신설법인 급감한 베트남…11월 1.1만여개 전월비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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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11 11:16 조회 121 댓글 0본문
- 월평균 신설·영업재개법인 약 2만개, 휴·폐업법인 1.6만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지난달 베트남의 신설법인이 큰 폭으로 감소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국 신설법인수는 약 1만1200개로 집계됐다는 이는 전월대비 21.3%, 전년동기대비 22.6% 감소한 것이다. 앞서 10월 신설법인수가 1만4200개로 전월대비 26.5% 증가했던 것을 감안하면 감소폭은 더욱 두드러진다.
줄어든 법인수와 동시에 총등록자본금 또한 전월대비 9.8%, 전년동기대비 27.2% 감소했다. 다만 법인별 평균 등록자본금은 124억동(48만8700달러)으로 전월대비 14.7% 증가했다.
이에따라 11월 기준 누적 신설법인수는 14만7200개로 전년동기대비 0.5% 감소했으며, 총등록자본금은 1450조6000억동(약 571억7440만달러)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고용은 90만5700명으로 8% 감소했다.
업종별 신설법인은 서비스업이 11만1400개로 전년동기대비 0.2% 증가한 반면, 산업·건설업이 3만4400개, 농림수산업은 1495개로 각각 2.6% 8.6%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을 재개한 법인은 7만1300개로 전년동기대비 28.5% 증가했다. 이에따라 11월 기준 전국 신설법인과 영업재개 법인은 전년동기대비 7.4% 늘어난 21만8500개를 기록했다. 월평균 1만9900개의 기업이 시장에 진입한 셈이다.
반면 휴·폐업 형태로 시장을 떠난 기업도 적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11월까지 누적 휴·폐업 법인수는 17만3200개로, 월평균 시장 철수 기업은 1만5700여개를 기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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