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매판매 증가세…11월까지 5822.3조동(2294.8억달러) 전년동기비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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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11 09:01 조회 127 댓글 0본문
- 평균 상품소매 4487.3조동(1768.6억달러) 8.1%↑…하이퐁 9.5%↑ 꽝닌성, 다낭, 하노이, 호치민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의 소매판매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지난 11월 상품 소매·서비스 매출은 562조동(221억5080만여달러)으로 전월대비 0.8%,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했다.
이에 대해 통계총국은 “내수 진작과 시장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솔루션이 서비스산업 성장 촉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전월 전체 상품 소매 매출 가운데 식품 및 식료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했으며 서비스 부문에서는 숙박 및 케이터링 매출이 12.9% 증가했다. 이외 국내외 관광객 증가로 관광서비스 매출이 12.5% 증가했다.
올들어 11월 기준 평균 상품 소매·서비스 매출은 5822조3000억동(약 2294억819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했다. 다만, 이는 전년동기(9.7%) 증가율을 밑도는 것으로, 물가 요인을 제외한 증가율 또한 5.8%로 전년동기(7%) 수준을 하회했다.
같은 기간 상품 소매 매출은 4487조3000억동(약 1768억638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8.1% 증가해 전체의 77.1%를 차지했다. 이중 식품 및 식료품 매출은 10.8% 증가했으며 의류와 차량(자동차 제외) 매출이 각각 8.1%, 7.4% 증가했다. 다음으로는 가전제품 및 도구 5.9%, 문화 및 교육용품 5.6% 순으로 매출 증가율이 높았다.
주요 도시 상품 소매 매출 증가율은 하이퐁(Hai Phong)시가 9.5%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꽝닌성(Quang Ninh) 9.3%, 다낭시(Da Nang) 7.4%, 하노이 6.5%, 호치민 5.2% 순을 기록했다.
11월 기준 서비스 매출 가운데 숙박 및 케이터링 매출은 669조동(약 263억682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해 전체의 11.5%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증가율은 중부해안 칸화성(Khanh Hoa)이 17%로 가장 높았고 하이퐁시 13.2%, 껀터시(Can Tho) 12.6% 하노이 10.7%, 호치민 9.4%, 빈즈엉성(Binh Duong) 8.3% 순이었다.
같은 기간 관광서비스 매출은 57조동(22억4660만여달러)으로 1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껀터시 매출 증가율이 31.2%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호치민 17.7%, 칸화성 16.6%, 하노이·빈딘성(Binh Dinh) 12.6% 등이었다. 남부 해안 붕따우시(Vung Tau)는 8.1% 증가율을 보였다.
이외 기타 서비스 매출은 608조5000억동(239억836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했으며, 중남부 빈투언성(Binh Thuan)과 껀터시, 하노이시가 각각 22.5%, 12%, 8.5%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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