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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동산 신설법인 감소세…11월까지 4200여개 전년동기비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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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12 15:45 조회 1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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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전체 14.7만개 0.5%↓…주요 7대 업종중 6위, 폐업은 3번째로 많아
- 업계 “3분기 부동산 관련 3개 개정법 시행, 내년 시장 회복 본격화될 것” 전망
호치민 투득시(옛 2군) 일대 전경. 올들어 베트남 아파트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베트남은 2014년 주택법 개정을 통해 외국인들의 상업용 아파트 구매를 허용했다. 현재 외국인 쿼터는 개별사업의 전체 세대중 최대 30%이다. (사진=VnExpress/Quynh Tran)
호치민 투득시(옛 2군) 일대 전경. 올들어 11월 기준 베트남의 신설법인수가 14.7만여개로 전년동기대비 0.5% 감소한 가운데 부동산업 신설법인은 4241개로 2.6% 감소하는 등 평균을 웃돌았다.  (사진=VnExpress/Quynh Tra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신설법인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업 신설법인의 감소율은 평균을 웃돌았다.

앞서 통계총국(GSO)이 발표한 11월 사회경제적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기준 전국 누적 신설법인수는 14만7200개로 전년동기대비 0.5% 감소했다.

이중 부동산업 신설법인은 4241개로 2.6% 감소해 주요 7개 업종 가운데 6위로 전기·수도·가스생산 및 유통업(1092개)을 앞서는 데 그쳤다. 올들어 도소매업과 자동차·오토바이 수리업종 법인이 급증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같은 기간 폐업한 부동산 법인은 모두 1137개로 1% 가까이 감소해 7대 업종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응웬 반 코이(Nguyen Van Kho) 베트남국립부동산협회(VNREA) 회장은 “올해 부동산시장은 토지가치 감정과 토지사용료 산정, 자본조달원 접근성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코이 회장은 이어 “아직 시장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여러 문제점이 산적해있는 상태이나, 지난 3분기부터 시행된 부동산 관련 3개 개정법과 이에 따른 하위 법령으로 보다 명확한 지침이 마련돼 내년부터는 시장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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