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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 판매량 30만대 돌파…11월까지 30.8만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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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12 08:55 조회 1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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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MA 회원사 집계치, 빈패스트·현대차 등 제외…월간 4.4만대 전월비 14%↑
- 국산차 2.5만대 19%↑, 수입차 1.9만대 8%↑…국산차 등록세 인하 조치 영향
베트남의 지난 4월 자동차 판매대수가 2.8만여대로 전월대비 10%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시장 침체 장기화에 업계는 수요 진작을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지만 회복세는 여전히 요원한 상황이다. (사진=tinnhanhchungkhoan)
 지난 4월 국산차 등록세 한시적 인하에 힘입어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량이 4.4만여대로 전월대비 14% 늘어났다. 이에 따라 11월 기준 누적 판매대수는 17% 증가한 약 30.9만대를 기록했다. (사진=tinnhanhchungkhoa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지난달 국산차 등록세 한시적 인하에 힘입어 베트남의 자동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가 10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자동차 판매대수는 4만4200대로 전월대비 14% 증가했다.

차종별 판매량은 승용차가 3만4835대로 전월대비 15% 증가했고, 뒤이어 상용차와 특수차가 각각 9017대, 348대로 각각 9%, 54% 증가했다.

이중 국산차 판매대수는 2만5114대로 전월대비 19% 증가했고, 수입차 또한 1만9086대로 8% 증가했다.

VAMA 집계치는 17개 회원사 및 일부 브랜드 수입차 판매량으로, 빈패스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와 현대차 조립·판매업체 현대탄꽁베트남(HTMV) 판매량은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달 호실적에 대해 VAMA는 “지난달 판매량 호조는 주로 9~11월 시행된 국산차 등록세 50% 한시적 인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는 “지난달 긍정적인 판매고, 특히 국산차와 수입차, 차종을 가리지 않고 고른 성장을 보였던 것은 연말을 앞두고 시장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낙관했다.

한편, 올들어 11월 기준 VAMA 회원사 누적 판매대수는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30만8544대로 집계됐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판매대수가 18% 증가했고, 상용차와 특수차 판매량은 각각 16%, 17% 증가했다.

원산지별로는 국산차가 15만9868대로 1.6% 소폭 증가에 그쳤던 반면, 수입차는 14만8676대로 무려 40% 증가율을 기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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