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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델타 로떼-락소이 고속道, 개통 3년만에 곳곳 구멍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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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8-01 11:48 조회 8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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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껀터-끼엔장성 구간 51km…통행시간 최고 30분 지연
- 포트홀에 사고다발…2970만달러 규모 개보수사업 시행, 내년말 완공
베트남 메콩델타 로떼-락소이 고속도로의 포트홀 모습(윗사진). 껀터시 밤꽁대교부터 끼엔장성까지의 길이 51km 로떼-락소이 고속도로는 메콩델타 핵심구간중 하나인데 현재 도로 곳곳에 발생한 포트홀은 차선의 3분의 1을 뒤덮고 있거나 일부는 편도 2차선 약 20m 구간에 걸쳐있어 정상적 주행이 어려운 상태이며 이로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8일에는 포트홀이 극심한 지역에서 큰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진·그래픽=VnExpress/Khanh Hoang)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메콩델타 껀터시(Can Tho)와 끼엔장성(Kien Giang)을 연결하는 로떼(​​Lo Te)-락소이(Rach Soi) 고속도로가 개통된지 불과 3년만에 심각한 도로파임(포트홀)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포트홀은 노후화나 과적 등의 사유로 아스팔트가 손상되며 발생하는 것으로 고속 주행중인 차량의 바퀴가 빠지거나 이를 피하려다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도로위 폭탄’으로 불리기도 한다.

포트홀 문제가 심각한 로떼-락소이 고속도로는 껀터시 밤꽁대교(Vam Cong)부터 끼엔장성 락자시(Rach Gia) 쩌우탄현(Chau Thanh)까지 이어지는 연장 51km의 메콩델타 핵심구간중 하나이다.

현재 로떼-락소이 고속도로 곳곳에 나타나고 있는 포트홀은 차선의 3분의 1을 뒤덮고 있거나 일부는 편도 2차선 약 20m 구간에 걸쳐 있어 정상적인 주행이 어려운 상태이며 이로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8일에는 포트홀이 가장 극심한 지역에서 큰 교통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수산물 운송을 위해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한다는 응웬 반 탄(Nguyen Van Thanh)씨는 현지매체 브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에 “개통초기 노면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을 때 전구간 통행에 50~60분 가량이 소요됐으나 현재는 도로사정이 나빠져 통행시간이 최장 80~90분으로 늘어난 상태”라며 “특히 도로 파임이 집중된 일부 구간에서는 시속 20~30km 주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불편을 호소했다.

갈수록 도로 사정이 나빠지자 사업시행자인 미투언사업관리위원회(My Thuan)는 지난 6월 7500억동(2970만여달러) 규모 긴급 개보수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6차선, 설계속도 100km/h 고속도로 개량을 목표로 한 것으로 내년말 완공 예정이다.

지엡 바오 뚜언(Diep Bao Tuan) 미투언사업관리위원회 부대표는 “이전까지 포트홀 발생시 부분 복구작업을 진행해왔으나 이번 개보수사업을 통해 전구간에 대한 아스팔트 포장을 마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떼-락소이 고속도로는 연장 51km, 너비 17m, 설계속도 80km/h의 왕복 4차선으로 지난 2016년 착공해 2021년초 개통됐다. 총사업비 6조3000억여동(2억4951만여달러)이 투입됐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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