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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호 베트남 축구팀, 미쓰비시컵 2연승…신태용 감독 인니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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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16 13:43 조회 10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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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조 선두, 4강 진출 유력…인니 2위
- 하혁준 감독 라오스, 홈경기서 필리핀과 1-1
한국인 감독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과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대표팀의 미쓰비시컵 조별 예선 경기에서 베트남이 1-0으로 이겼다. 베트남팀 주장이 스트라이커 응웬 꽝 하이가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VnExpress)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꺾고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대회 예선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베트남 대표팀은 15일 베트남 비엣찌(Viet Tri)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B조 조별리그에서 인도네시아를 1-0으로 이겼다.

앞서 1차전에서 라오스를 4-1로 완파했던 베트남은 2연승(승점 6)으로 조 1위에 올라 4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미얀마와의 첫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던 인도네시아는 라오스와 3-3으로 비기고 이날 베트남에 패하며 1승1무1패(승점 4)로 조 2위가 됐다.

미쓰비시컵은 10개 팀이 출전, 5개 팀이 A, B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 승리한 팀이 우승컵을 놓고 겨룬다.

이날 베트남은 시종 경기를 주도하면서 인도네시아 골문을 노렸지만 마무리 과정에서 세밀함이 떨어져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다 후반 32분 주장인 스트라이커 응웬 꽝 하이(Nguyen Quang Hai)의 골로 승기를 잡았다. 꽝하이가 박스 밖에서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동료가 다시 공을 잡았는데 볼이 살짝 옆으로 흐르자 뒤따라가던 꽝하이가 다시 왼발 슈팅을 성공시켰고 경기는 더 이상 득점없이 1-0으로 끝났다.

김상식 감독은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이 많은 기회를 살리지 못해 아쉽지만 승리에 의미를 두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팬들이 우리가 더 많은 골을 넣길 바랐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축구에서 모든 골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모든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은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하혁준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축구대표팀은 홈에서 펼쳐진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조별리그 2무1패(승점 2)를 기록한 라오스는 조 4위에 머물렀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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