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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동화책 18권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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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16 12:16 조회 8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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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 34명 협업, 생성형AI 활용…재외교육기관중 처음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교사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용 동화책. 한국인 교사와 베트남어 교사 등 모두 34명이 지난 3월부터 협업해 18권의 동화책을 완성했으며 초등 5학년 학생들도 제작에 참여했다. (사진=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용 동화책 18권을 제작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화책 프로젝트는 지난 3월부터 한국인 교사와 베트남어 교사 등 모두 34명이 협업해 완성한 것으로, 재외교육기관 최초로 SDGs 교육자료를 제작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호치민한국국제학교는 교육에서 SDGs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으나 관련자료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생성형 AI를 도입해 SDGs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있는 동화책으로 제작함으로써 교육현장에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호치민시국제학교 교사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동화책 제작 모습. 

글 쓰기는 동화책 전문가들의 연수와 검수를 통해 진행됐다. 생성형 AI는 캐릭터와 배경 디자인에 활용됐으며 일관성과 창의성을 유지하기 위해 교사들이 세밀히 조정하며 작업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들은 각자의 강점을 살려 역할을 나누고, 디지털 협업도구를 활용해 작업물을 실시간으로 검토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동화책에는 SDGs의 가치와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담겨있어, 학생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희망을 심어줄 수있을 것으로 학교측은 기대하고 있다.

동화책 제작에는 교사 뿐아니라 학생들도 참여했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개인별 동화책 제작에 참여,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만들고 배경을 디자인했으며, 완성된 동화책은 학교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학습의 일환으로 전시됐다. 이 활동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를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SDGs 동화책 시리즈는 교보문고에서 종이책으로 만나볼 수있으며, 교보문고, YES24, 리디북스, 알라딘 등 다양한 전자책 플랫폼에서도 구매할 수있다. 또한, 밀리의 서재와 윌라를 통해 전자책 대여서비스도 제공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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