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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업들, 뗏(설) 상여금 계획 발표…최고 5.2억동(2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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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16 08:56 조회 1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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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보훈사회부 확정발표 마감기한(15일) 기준…작년과 큰 차이 없어
- 최고액 기준 롱안성 2년 연속 전국 1위…뒤이어 빈즈엉성, 껀터, 타이응웬성 순
Công nhân May 10, Hà Nội nhận lì xì dịp Tết Giáp Thìn. Ảnh: Ngọc Thành
하노이시의 한 봉제공장 근로자가 뗏(설)을 앞두고 사측으로부터 수령한 리씨(행운의 돈)를 들어보이고 있다. 베트남의 연중 최대 명절인 뗏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성∙시 기업들이 뗏상여금 계획을 확정해 발표하고 있다. 특히 롱안서의 경우 1인당 상여금이 최고 5.2억동(2만달러)에 달해 작년에 이어 가장 많은 뗏상여금을 계획중인 지방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VnExpress/Ngoc Thanh)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의 연중 최대 명절인 뗏(Tet 설)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성∙시 기업들이 뗏상여금 계획을 확정해 발표하고 있다.

노동보훈사회부에 따르면 내년 지역별 뗏상여금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뗏연휴 기간은 1월25일(토)부터 2월2일(일)까지 9일간으로 확정된 상태이며, 앞서 노동보훈사회부는 전국 63개 성∙시 기업들에 15일까지 뗏상여금 확정∙발표를 권고한 바 있다.

이중 메콩델타 롱안성(Long An)은 지난해에 2년 연속 전국 뗏상여금 1위(최고액 기준)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롱안성 소재 한 기업은 1인당 뗏상여금으로 최고 5억1900만동(2만430달러)을 줄 것이라 밝혔는데, 지난해 한 일본계 FDI(외국인직접투자) 기업 또한 임원 상여금으로 56억8000만동(약 22억3600만달러)을 지급하며 전국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이를 포함한 롱안성 기업들의 1인당 뗏상여금은 최저 100만동(39달러), 최고 5억1900만동으로 평균 수령액은 850만동(335달러)을 기록했다.

롱안성에 이어 남부 산업도시중 하나인 빈즈엉성(Binh Duong)의 1인당 뗏상여금이 496만~3억7500만동(195~2952달러), 평균액은 877만동(345달러)으로 2위에 올랐고, 메콩델타 중심도시인 껀터시(Can Tho)가 20만~3억동(8~1만1810달러), 평균 565만동(222달러)으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북부 타이응웬성(Thai Nguyen)은 최저 10만동(4달러), 최고 1억7500만동(약 6890달러), 평균 수령액은 750만동(295달러)으로 4위를 차지했다. 다만 타이응웬성 근로자의 1인당 실질임금 평균액은 970만동(382달러)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이어 북부 하장성(Ha Giang)은 30만~1억1000만동(12~4330달러) 중부고원 닥락성(Dak Lak)이 20만~9400만동(8~3700달러), 평균액 613만동(241달러) 순을 기록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상여금은 생산과 사업 성과, 실적에 따라 고용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금전적 보상으로, 고용주는 상여금 지급액을 직접 결정할 수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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