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벤처투자, 1000억원 규모 첫 펀드 결성 및 1호 투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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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18 17:43 조회 88 댓글 0본문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IBK벤처투자(대표 조효승)는 18일 총 1000억원의 첫 펀드 결성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호 투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IBK벤처투자는 퓨처플레이, 코오롱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Co-GP)을 구축한뒤 ‘스타트업코리아펀드’ 초격차 분야에 지원해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이들 펀드는 성장단계에 따라 투자대상이 구분된다. ‘스타트업 코리아 IBKVC-FP 2024 펀드(초기펀드)’는 아이디어 발굴과 기술 검증에 초점을 두고 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하며, ‘스타트업 코리아 IBKVC-코오롱 2024 펀드(중후기펀드)’는 기술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기업에 투자한다.
이같은 펀드 운용전략은 초기 스타트업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있도록 지원한다는 IBK벤처투자의 설립 취지에 따른 것이다.
두 펀드의 주목적 투자대상은 10대 초격차 분야인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 또는 정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선정 기업이다.
IBK벤처투자는 첫 투자대상으로 ▲아이디어오션(10억원, 초기펀드) ▲해양드론기술(10억원, 초기펀드) ▲아이지(20억원, 중후기펀드)를 선정했다.
아이디어오션은 기구설계 영역에서 AI 생성형 설계 솔루션을 상용화한 글로벌 최초의 기업이다. 해양드론기술은 참치 어군 탐지 및 해상배송 드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아이지는 스마트팩토리 등 신기술 관련 직무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IBK벤처투자는 1호 투자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투자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효승 IBK벤처투자 대표는 “결성된 두개 펀드를 통해 미래 성장분야에 자금을 공급하고, 딥테크 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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