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세입 사상처음 1700조동(660억달러) 넘어…목표 16.5% 초과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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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24 12:04 조회 110 댓글 0본문
- 18일 기준 내국세 1440조동(565.9억달러), 전국 63개 성·시중 60개 지방 ‘목표달성’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올들어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온 베트남의 세입이 마침내 1700조동(668억880만여달러)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연간 세수가 1700조동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이 선(Mai Son) 세무총국 부국장은 최근 열린 한 포럼에서 이같은 세입 실적을 공개했다.
세무총국에 따르면 18일 기준 국가 세입은 1700조동(668억880만여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했으며 연간목표를 16.5% 초과달성했다. 이중 내국세는 1440조동(약 565억9100만달러)을 넘어섰으며, 전국 63개 성·시 가운데 60개 지방이 연간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올들어 20개 세목 가운데 19개 세목이 목표를 초과달성했고, 16개 세목이 지난해보다 늘어나는 등 인상적인 징수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대해 세무총국은 “올들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연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세 징수와 관련해 포괄적 조치를 시행했고, 이를통해 긍정적인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국가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세입을 극대화하라는 총리의 지시에 따라 각급 세무당국은 계속해서 조세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 부국장은 “올해 조세 징수 실적은 연간 세수 목표 달성을 통해 정부의 사회경제적 발전 정책과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 2021~2025년 사회경제적 발전 목표를 위한 재원 마련에 기여하려는 세무총국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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