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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들어 식중독 발생 ‘심각’…11월까지 4800명 전년동기비 2.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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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26 14:48 조회 10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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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내식당·학교급식소·노점상 등…보건부, 예방지침·관리감독 강화 ‘시급’
- 1~11월 35.5만개소 대상 식품안전검사, 2.2만개소(6.2%) 규정위반 적발
Lãnh đạo Cục An toàn thực phẩm hỏi thăm sức khỏe một nạn nhân ngộ độc thực phẩm tại Vĩnh Phúc. Ảnh: TL.
식품안전위생국 관계자가 빈푹성에서 식중독으로 입원 치료중인 환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다. 올들어 11월까지 베트남에서 보고된 식중독 발생건수는 131건, 환자수는 4796명(사망 7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발생건수는 7건, 환자수는 2677명이 증가한 것이다. (사진=thoibaotaichinhvietnam)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올들어 베트남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가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국에서 보고된 식중독 발생건수는 131건, 환자수는 4796명(사망 7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발생건수는 7건, 환자수는 2677명이 증가한 것이다. 사망자는 7명 감소했다.

식중독 원인은 미생물이 생산한 독소에 따른 식중독이 45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야생버섯에 들어있는 식물성 독소, 또는 투구게 등 동물성 독소에 의한 자연독소에 따른 식중독이 43건을, 이외 화학독소에 따른 식중독이 6건을 차지했다. 나머지 37건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발생 장소는 회사 구내식당, 학교 급식소, 학교 인근 음식점, 노점상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보건부는 “올들어 민간기업과 학교 등의 집단 급식시설, 학교 인근 길거리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이 확산함에 따라 대중 매체와 언론을 통해 지속적인 인식 제고에 나서고 있으며, 이와 함께 보다 강화된 식중독 예방 및 식품관리 지침 공포를 총리에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각급 보건당국은 올들어 11월까지 전국 집단 급식소 및 음식점 35만482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위생검사를 실시, 규정위반 2만2073개소(6.2%)를 적발하고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등의 행정 처벌을 처분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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