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자제품 수입 1000억달러 돌파…11년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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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26 10:20 조회 131 댓글 0본문
- 자재수입, 완제품 수출 중심 산업구조…누적수출 681.4억달러 26.6%↑
- 한국이 최대공급국…1~11월 수입 315.3억달러 49%↑, 전체의 32%
- 한국이 최대공급국…1~11월 수입 315.3억달러 49%↑, 전체의 32%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전자제품 수입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해관총국에 따르면 12월 전반기(1~15일) 컴퓨터와 전자제품 및 예비부품 수입액이 45억20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올들어 전자제품군 누적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21.4%(180.5억달러) 늘어난 1022억5000만달러로, 지난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산업구조는 주로 생산 자재(원자재·중간재)를 수입한 뒤, 이를 완제품 형태로 가공·제조해 수출하는 방식으로 짜여져 있기에 전자제품군은 매년 빠지지 않고 수입 상위 품목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들어 수입액 또한 전체 수입액의 28.3%에 달했다.
베트남은 주로 한국과 중국에서 이러한 유형의 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올들어 11월까지 베트남이 한국에서 수입한 전자제품군의 가치는 315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한 것으로, 전자제품군 전체 수입의 32%를 차지했다. 뒤이어 중국에서의 수입은 12.3% 늘어난 292억2000만달러에 달했다.
같은기간 베트남의 컴퓨터·전자제품 및 예비부품 수출은 681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6%(143.8억달러) 증가했고, 휴대폰 및 예비부품 수출은 51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자제품과 휴대폰 합산 누적 수출은 1197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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