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달랏·푸꾸옥, 뗏(설)연휴 최고인기 관광지 부상…아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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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27 15:46 조회 100 댓글 0본문
- 푸꾸옥 5성급 호텔 예약 85%...한국•러시아 등 외국인 최선호 여행지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의 최대 명절인 뗏(Tet 설)연휴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달랏(Da Lat)과 푸꾸옥(Phu Quoc) 등 주요 관광지 호텔 객실점유율이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을사년(乙巳年)인 내년 베트남의 뗏연휴는 1월25일(토)부터 2월2일(일)까지 9일간이다.
글로벌 여행플랫폼 아고다가 최근 공개한 ‘베트남 주요 관광지 숙박예매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뗏 연휴기간 달랏은 주요 관광지중 객실점유율이 가장 높은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다.
달랏에 뒤이어 냐짱(Nha Trang)과 판티엣(Phan Thiet), 붕따우(Vung Tau), 푸꾸옥, 다낭(Da Nang), 사파(Sa Pa) 순으로 높은 객실점유율을 기록했다.
아고다뿐만 아니라 현지 여행플랫폼에서도 이와 비슷한 자료가 나왔다.
베트남 2000여개 제휴업체를 보유한 호텔예약플랫폼 머스트고(Mustgo)에 따르면, 달랏시는 내년 뗏연휴 국내외 관광객들의 최선호 여행지로, 달랏 소재 호텔 검색률은 전년대비 300%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월말 현재 달랏 소재 호텔 대부분이 1월30~2월1일 기간 만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중 3성급은 60%, 4~5성급 고급 호텔 객실점유율이 50~6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의 진주섬인 푸꾸옥은 한국과 러시아, 유럽 등 외국인들의 최선호 여행지로 떠올랐다.
아고다에 따르면, 푸꾸옥은 뗏연휴기간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베트남 여행지로, 현재 5성급 호텔 객실점유율은 85%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일부는 객실이 완판돼 더 이상 예약이 어려운 상태이다.
이밖에도 사파와 판티엣, 호짬(Ho Tram), 냐짱, 깜란(Cam Ranh) 등 주요도시 인근 관광지 객실점유율이 50~70%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뗏 다음날부터 5일까지 예약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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