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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임산물 수출 호조…올해 173억달러 전년대비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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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27 13:35 조회 9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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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재의자, 가구 등 목제품 163억달러 등 수출 주도…내년 전체 180억달러 목표
- 미국내 재고감소·수요회복, 목재·목제품 최대 수출시장…전체의 55% 차지
올해 베트남의 임산물 수출액은 17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대비 19.4% 증가한 것으로, 품목별로는 목재 및 목제품이 163억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사진=nongnghiep)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올해 베트남의 임산물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농업농촌개발부 임업국에 따르면 올해 임산물 수출액은 173억달러에 달해 전년대비 19.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품목별로는 목재 및 목제품이 163억달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쩐 꽝 바오(Tran Quang Bao) 임업국장은 “올해 목재 및 목제품 수출은 전년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임산물 무역수지 흑자는 144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목재 및 목제품 상품군에서는 특히 목재 프레임 의자 수출액이 올들어 11월 기준 31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4% 늘어나는 등 수출액 상승을 견인했다. 이와함께 거실 및 식당가구, 우드칩, 침실가구, 목재판넬, 바닥재 및 주방가구 등도 수출액 10억달러를 넘기며 목재 관련 상품 전반이 호조세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이 베트남산 목재 및 목제품의 최대 소비시장으로, 올들어 관련제품 수출액 가운데 55%를 차지했다.

이에대해 임업국은 “미국의 강력한 수요와 함께 현지 재고 감소로 인해 베트남의 수출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바오 국장은 “임산물 수출 호조와 함께 올해는 산림 개발과 수확, 가공 등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내년 임산물 생산성 5% 향상, 수출액 180억달러를 목표로 잡았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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