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하나은행 23명 승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12-26 20:04 조회 89 댓글 0본문
- 하나은행 본점 조직 슬림화…현장•성과•전문성 중심 인사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본업 경쟁력 강화 및 책임경영형 조직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위기상황에서도 견뎌낼 수있는 업(業)의 역량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계획이며, 그룹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이 밸류업(Value Up)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등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연결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리테일•WM•CIB•자본시장 부문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존 그룹손님가치부문은 ‘시너지부문’으로 재편된다. 특히 시너지부문에는 ‘자본시장본부’를 신설해 기존의 ‘부채중심’ 금융구조를 자본중심 구조로 전환한다.
기존 전략부문•디지털부문•브랜드부문•지원본부를 새롭게 신설되는 ‘미래성장부문’ 산하로 재편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위한 전사적 사업추진력을 강화해 ‘금융 신(新)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글로벌 조직 운영의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존 글로벌부문과 ESG부문이 ‘글로벌•ESG부문’으로 통합, 신설된다.
ESG기획팀과 상생금융지원팀은 ‘ESG상생금융팀’으로 통합, 신설돼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을 위한 금융의 사회적 버팀목 역할을 지속확대해 나가게 된다.

◆ 하나은행, 4대 핵심과제 중심 조직개편
주요관계사인 하나은행도 ▲손님중심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디지털사업 추진력 증대 ▲손님관리체계 개선 ▲본점조직 슬림화 등을 4대 핵심과제로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그룹의 의 성공을 위해 자산관리그룹을 ‘하나 더 넥스트’ 사업 중심으로 재편했다. 자산관리그룹내 ‘하나더넥스트본부’를 신설해 (뉴)시니어 사업 본격화 및 컨설팅 강화 등 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조직으로 운영한다.
기존 신탁사업본부 및 투자상품본부는 ‘신탁•투자상품본부’로 통합된다. 이와함께 소호손님 전담조직인 ‘소호사업부’를 기업그룹내 신설해 소호손님 기반을 확대하고, ‘외환마케팅부’를 ‘외환손님마케팅부’로 확대개편해 외국인손님 기반확대 및 금융편의성을 증대한다.
기존 AI•디지털그룹을 ‘디지털혁신그룹’으로 확대개편되며 디지털혁신그룹내 ‘데이터본부’가 신설된다.
또한 전행적 영업문화 개선과 내실있고 밀도있는 손님관리를 위해 영업지원그룹내 ‘손님관리시스템부’가 신설, 영업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하나은행은 본점 12개 부서를 기존부서에 통폐합하는 등 본점 조직을 슬림화해 운영효율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손님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성과•전문성 중심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김진우 강남영업본부 지역대표(본부장)가 중앙영업그룹대표(부행장)로, 서유석 남부영업본부 지역대표가 기업그룹장(부행장)으로, 우승구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호남영업그룹대표(부행장)로, 이재헌 부산울산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영남영업그룹대표(부행장)로 승진했다.
또 구흥모 계동지점장이 강서영업본부 지역대표(본부장)로, 김형주 서면역지점장이 부산울산영업본부 지역대표로, 전정숙 분당정자금융센터지점장이 영업지원본부장으로, 하송암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지점장이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신규위촉되는 등 총 23명의 승진자중 12명의 영업점장이 본부장으로 등용됐다.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 등 은행 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성이 높은 인력이 중용됐다. 이은정 WM본부장이 하나더넥스트본부장으로, 이재철 신탁본부 부행장이 상품 기획 및 개발, 관리 등 기능집중을 위해 신탁•투자상품본부를 이끌게 됐다. 퇴직연금 성과를 주도한 조영순 연금사업단 부행장은 연임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통해 현장과 성과, 전문성 중심의 경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나이•학력•성별에 무관하게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