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새해맞이 국내외 관광객 ‘북적’…이틀간 75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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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1-02 15:49 조회 80 댓글 0본문
- 올해 내국인 4500만명, 외국인 850만명 유치…관광매출 260조동(102억달러) 목표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 호치민시의 독립궁과 책거리, 수오이띠엔공원(Suoi Tien) 등 관광명소들이 신년 분위기를 즐기러 나온 인파로 북적였다.
호치민시 관광국에 따르면 연말연초(12월31~1월1일) 이틀간 도시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은 약 75만명, 관광수입은 2조동(약 7850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숙박객은 약 13만5000명(외국인 4만1215명)으로 객실점유율은 83%을 기록했다.
많은 방문객들이 도시를 찾았던 가운데 지역 호텔들과 주요 쇼핑센터들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등을 전개하며 모처럼의 특수를 누렸다.
이 밖에도 호치민시는 이날 오전 5시20분 프랑스발 여객기를 타고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중 8명을 선정, 베트남 전통모자인 논라(Non la)와 국내선 비즈니스좌석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등의 새해 첫 관광객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대해 응웬 티 안 화(Nguyen Thi Anh Hoa) 호치민시 관광국장은 “떤선녓공항에서의 관광객 맞이 행사는 도시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기획된 것으로, 외국어 27개로 만든 환영 메시지와 도시 관광정보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QR코드를 제공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새해 관광촉진 프로그램중 하이라이트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치민시는 올해 내국인 관광객 4500만명, 외국인 관광객 850만명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이에 따른 관광수입은 260조동(102억여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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