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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바선교, 경관조명 설치…지역대표 야간명소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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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1-06 15:50 조회 10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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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군 똔득탕-투티엠신도시 연결 1.5km 구간…지난 2022년 완공후 3년만
- 시내중심-투득시간 4개 교량 계획…투티엠교·바선교 외 2개는 아직 미착공
A fireworks display rings in the New Year 2025 at Saigon River Tunnel near Ba Son Bridge. Photo by Khuong Nguyen
바선교 뒤로 밤하늘을 밝히고 있는 호치민시의 2025년 새해맞이 불꽃놀이 당시 모습. 
A fireworks display rings in the New Year 2025 at Saigon River Tunnel near Ba Son Bridge. Photo by Khuong Nguyen
경관조명 설치되며 관광명소로 떠오른 호치민시 바선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허전했던 교량이 화려한 모습으로 새단장했다며 반기고 있다. (사진=VnExpress/Khuong Nguye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호치민시 바선교(Ba Son, 옛 투티엠2교)가 경관조명 설치로 시민들과 도시를 관광객들이 모이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지역민들은 허전했던 교량이 화려한 모습으로 새단장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지난 2022년 4월 완공된 바선교는 사이공강을 가로질러 1군 똔득탕길(Ton Duc Thang)과 투득시(Thu Duc) 투티엠신도시(Thu Thiem)를 잇는 길이 1.5km의 도심 주요교량중 하나이다. 인근 주요명소로는 박당부두공원(Bach Dang), 수상버스정류장 등이 있다.

조명설치업체 타디코(Thadico)에 따르면, 1단계사업에서는 주탑과 케이블, 측면 구조물에 빨강•초록•주황•보라색 등으로 색상 변경이 자유로운 LED조명이 설치됐다. 이는 교량의 건축미를 극대화하고,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에게 인상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호치민시는 앞으로 케이블 외부에 LED조명을 추가로 설치해 국가기념일이나 도시 행사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춘 불빛으로 테마별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호치민시는 사이공강을 가로질러 시내 중심과 투득시를 잇는 4개 교량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중 현재 완공·개통된 교량은 투티엠교와 바선교 등 2개이며, 나머지 2개 교량은 착공되지 않았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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