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공앱 VNe트래픽, 교통법규 과태료 인상에 다운로드 급증 > 뉴스언론 | 위벳
본문 바로가기

베트남 공공앱 VNe트래픽, 교통법규 과태료 인상에 다운로드 급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1-06 10:51 조회 100 댓글 0

본문

- 출시 다음날 앱스토어 무료앱 다운로드 1위, 구글플레이 5만회 돌파
- 자동차 신호위반 2000만동, 개문사고 2200만동 등 최고 55배↑
User interace of the VNeTraffic app. Photo by VnExpress/Luu Quy
베트남이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를 대폭 인상한 뒤, 위반여부를 조회해볼 수 있는 공공앱의 다운로드수가 급증하고 있다. VNe트래픽앱은 출시 다음날인 2일 애플 앱스토어 최다 다운로드앱(무료앱)에 올랐고 구글 플레이에서는 5만건을 돌파했다. (사진=VnExpress/Luu Quy)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이 올해부터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를 대폭 인상한 가운데 사용자가 위반여부를 직접 조회해볼 수있는 공공앱의 다운로드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면허 벌점제 및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행정처벌 규정인 시행령 ‘의정 168호(168/2024/ND-CP)’는 신호위반(자동차) 최고 2000만동(787달러), 개문사고 최고 2200만동(866달러) 등 위반사항에 따라 종전보다 최고 55배 인상된 과태료를 규정하고 있다. 시행령은 지난 1일 발효됐다.

공안부는 새로운 시행령에 맞춰 지난 1일 과태료 조회 및 교통법규 위반 신고용 공공앱 ‘VNe트래픽(VNeTraffic)’을 출시했다.

해당 앱은 출시 다음날인 2일 애플 앱스토어 최다 다운로드앱(무료앱)에 올랐고 구글 플레이에서는 5만건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단시간 트래픽 급증에 계정 등록·로그인에 오류가 발생하는 등 많은 사용자가 불편을 겪었으며, 급기야 오후에는 ‘시스템 점검’이라는 문구가 출력되며 이용에 제한이 발생했다.

사용자들은 위반 내용과 시간, 위치 등을 직접 확인할 수있으며, 타인의 교통법규 위반사항을 신고할 수있다. 제보자는 위반 내용과 위치, 설명을 사진·동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위반 항목에 부과되는 과태료의 10%, 최고 500만동(198달러) 한도내에서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있다.

현재 계정 등록을 위한 본인인증 수단은 공민증(우리의 주민등록증) QR코드 스캔 하나로 제한돼있으며, 추후 VNeID(베트남 전자신분증 시스템)을 통한 로그인이 추가될 예정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 ▲ 이전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129) 도량발호(跳梁跋扈) 관국지광(觀國之光)
  • ▼ 다음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미팩토리, 저소득층 위해 6000만원 상당 생필품 기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RVI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