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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작년 후추 수출액 13억달러…전년대비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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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1-08 12:03 조회 1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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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량 5.1%↓, 평균 수출가 상승 영향…협회 “고품질·프리미엄 상품 전환”
- 미국 7.2만여톤(28.9%) 최대 수출시장…인니 수입 1.7만여톤 431.2%↑ 최대 공급국
건조처리중인 수출용 흑후추. 10월까지 베트남의 후추 수출이 11억1000만달러를 기록, 10년만에 10억달러를 넘어섰다.(사진=VPSA)
건조 처리중인 수출용 흑후추. 지난해 베트남의 후추 수출액이 평균 수출가 상승에 힘입어 전년대비 45.4% 늘어난 13억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향이 33.2% 늘어난 7.2만톤으로 가장 많았다.  (사진=VPSA)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지난해 베트남의 후추 수출이 호조세를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후추향신료협회(VPSA)에 따르면 지난해 후추 수출은 25만600톤(흑후추 22만여톤), 13억6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전년과 비교하면 수출량이 5.1% 감소했음에도 액수는 무려 45.4%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은 수출 호조는 평균 수출가 상승에 기인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흑후추와 백후추 평균 수출가는 각각 톤당 5154달러, 6884달러로 전년대비 49.7%, 38.9% 상승했다. 이에 따라 흑후추 수출액은 11억달러, 백후추는 2억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협회는 “지난해 평균 수출가 상승은 지난 수년간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쏟아온 업계의 노력에 따른 것”이라며 “최근 후추업계는 고품질, 프리미엄 상품으로 제품 생산 전환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향이 전년대비 33.2% 늘어난 7만2311톤(28.9%)으로 가장 많았고, 아랍에미리트(UAE), 독일, 네덜란드 등으로의 수출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인도와 중국으로의 수출은 크게 감소했다.

베트남의 수입은 3만6727톤, 1억762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38.4%, 99.5% 증가한 것으로, 인도네시아산 후추 수입이 1만7194톤(431.2%↑)으로 최대 공급국을 차지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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