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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작년 근로자임금 월평균 770만동(300달러) 8.6%↑…생활수준 전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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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1-08 09:00 조회 1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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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당 월평균소득 540만동(213달러) 8.8%↑…최저생계비 월 180만동(71달러) 6.7%↑
- 통계총국 “최저임금 평균 6% 인상 영향…12월 소득감소 가구 3.7% 그쳐”
anninhthudo
지난해 베트남 임금근로자 1인당 월평균소득이 770만동(303달러)으로 전년대비 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베트남인 1인당 월평균소득이 540만동으로 8.8% 증가하는 등 최저 임금 인상으로 전국민의 생활 수준 전반이 개선되는 모습이 관측됐다. (사진=anninhthudo)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지난해 베트남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소득이 770만동(303달러)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총국(GSO)이 6일 발표한 ‘2024년 사회경제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임금근로자 1인당 월평균소득은 전년대비 61만동(24달러, 8.6%) 증가한 770만동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 근로자의 월평균소득은 870만동(342달러)으로 여성(650만동, 256달러)보다 220만동(87달러) 많았고, 지역별로는 도시지역 근로자가 930만동(366달러)으로 농촌지역(670만동, 264달러)보다 260만동(102달러) 많았다.

이와 함께 베트남인 1인당 월평균소득 또한 8.8% 늘어난 540만동(213달러)으로 생활 수준 전반이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이에 따라 1인당 최저생계비 또한 월 180만동(71달러)으로, 전년과 비교해 6.7% 올랐다.

이에 대해 통계총국은 “지난해 7월부터 최저 임금이 평균 6% 인상되며 근로자들과 함께 베트남인의 삶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이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달 월별 노동 및 고용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동기와 비교해 소득 변동이 없거나 증가한 가구 비율은 96.3%에 달했고, 소득이 감소했거나 소득 파악이 어려운 가구 비율은 3.7%에 그쳤다.

소득 감소의 주요 이유로는 실직 또는 휴직이 39.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생산 및 사업 규모 감소가 23.9%를 차지했다. 생산 및 사업 비용 증가와 판매가 하락은 각각 21.8%, 19.1%를 차지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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