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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그룹, 로봇 자회사 ‘빈모션’ 설립계획…빈로보틱스 이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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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1-13 10:01 조회 1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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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회 승인, 다목적 로봇 R&D 전문기업…자본금 95% 출자
- 전기차충전소 등 하이테크 미래 먹거리 낙점…첨단산업 생태계 확장 지속
팜 녓 브엉 빈그룹 회장 겸 빈패스트 CEO가 빈패스트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사재 3.3조동(1.3억달러)을 지원했다. 브엉 회장은 올해초 빈패스트 이사회 의장에서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사진=빈그룹)
팜 녓 브엉 빈그룹 회장 겸 빈패스트 CEO는 전기차를 비롯한 하이테크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관련 기술 기업들을 잇따라 설립하며 첨단 산업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빈그룹)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이 다목적 로봇을 연구·개발하기 위한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로봇공학기업으로는 작년 11월 설립된 빈로보틱스(VinRobotic)에 이어 두번째 자회사이다.

빈그룹 이사회는 로봇 자회사 빈모션(VinMotion) 설립안을 10일 가결했다.

설립계획에 따르면, 빈모션은 다목적 로봇의 연구·개발을 위한 로봇공학기업으로, 본사소재지는 하노이이며, 자본금 1조동(3940만달러) 가운데 빈그룹이 51%를 출자할 예정이다.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빈그룹 회장은 전기차를 비롯한 하이테크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관련 기술 기업들을 잇따라 설립하며 첨단 산업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체적으로 브엉 회장은 작년 3월 전기차 제조사 빈패스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본금중 90%를 사재 출연한 글로벌 전기차 충전소 브랜드인 V그린(V-Green)을 설립한 바 있으며, 이후 전기차 판매 및 렌탈·운전자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브엉 회장은 최근 미국 최대 팹리스업체인 엔비디아에 인공지능(AI) 분야 자회사인 빈브레인(VinBrain)을 매각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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