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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7월까지 세수 호조…내국세 390.7억달러 전년동기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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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8-05 11:38 조회 8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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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소득세 45.5억달러 15%↑…연간목표의 72%, 부동산•증권양도세 급증 영향
- 수출입세 62.8억달러 12% 늘어…하반기 무역회복에 증가세 지속 전망
상반기 베트남의 국세 수입이 약 865.4조동(341.4억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했다. 같은기간 부가세 환급 규모는 8740건, 63.2조여동(24.9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VnExpress/Thanh Tung)
올들어 베트남의 국세 수입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까지 베트남의 세수총액은 전년동기대비 15% 가까이 증가해 1000조동(396.5억달러)을 넘어섰다. (사진=VnExpress/Thanh Tung)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올해 베트남의 세수가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5일 재정부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내국세 총액은 985조3000억동(390억6911만여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6% 늘어 연간 목표치의 68%에 도달했다. 또한 원유세는 목표의 75%인 34조4000억동(13억6402만여달러)을 기록, 같은기간 세수총액은 1000조여동(396억5200만달러)으로 15% 가까이 증가했다.

올들어 세목 전반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특히 개인소득세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개인소득세 징수액은 114조6870억동(45억4756만여달러)으로 15% 늘어 연간목표의 72%에 도달했다.

이에 대해 재정부는 “개인소득세 증가는 부동산 및 증권양도세가 각각 65%, 32%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부동산양도세는 극심한 부동산시장 침체에 전년대비 46% 줄어든 18조6000억동(7억3752만여달러)에 그친 바있다.

이밖에도 같은기간 복권세가 32조7000억동(12억9662만여달러)에 이르는 등 일부 세목이 긍정적인 징수 실적을 보였다. 토지세(토지사용료)는 106조3000억동(42억1500만여달러)으로 90% 이상 늘어 목표의 45%에 도달했다.

재정부는 “작년말부터 응에안성(Nghe An) 에코파크(EcoPark), 흥옌성 포머이(Pho Moi), 롱안성(Long An) 마이바흐엉(Mai Ba Huong) 주거단지개발사업, 박당인베스트먼트(Bach Dang Investment)의 하이퐁시(Hai Phong) 개발사업 등에 따른 토지사용권 경매가 원활히 이뤄지며 토지세입이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출입세는 158조5000억동(62억8484만여달러)으로 12% 가까이 증가했으며 하반기 대외무역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 남은기간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부가세 징수액은 2% 한시적 인하조치로 인해 10조5000억동(4억1634만여달러)으로 소폭 감소했다.

세무총국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체납액은 50조5000억여동(20억242만여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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