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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온그룹, 베트남 사업 호조…전체 시장중 매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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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1-14 09:27 조회 1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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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3~11월, 베트남 매출 125억엔 13.7%↑…일본, 중국 이은 핵심시장
- 2014년 호치민시 1호점 진출…11년간 누적 15억달러 투자, 쇼핑몰 7곳으로 확대
호치민시 이온몰 떤푸점. 일본 유통대기업 이온그룹의 올해 3~8월 베트남 사업부 매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이온몰베트남은 빠른 경제성장률을 거듭하고 있는 베트남의 소비 수요 충족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지 쇼핑몰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사진=이온몰베트남)
호치민시 이온몰 떤푸점. 일본 유통대기업 이온그룹의 작년 3~11월 베트남 사업부 매출은 125억엔(794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 전시장중 일본과 중국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사진=이온몰베트남)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일본 유통대기업 이온그룹(Aeon Group)의 베트남 사업부 매출이 전(全)시장 가운데 3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온그룹이 최근 공시한 재무제표(2024년 3~11월)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한 125억엔(7940만여달러)을 기록했다. 특히 이온몰베트남의 매출과 영업수익은 전사 실적의 3.7%, 9%를, 해외 사업으로 범위를 좁힐 경우 비중은 16.2%, 43.5%에 달했다.

또한, 같은 기간 이온몰베트남의 영업수익은 일본 303억엔(약 1억9250만달러, 17.2%↑), 중국 43억엔(2730만달러, 20.1%↓)에 이어 전시장중 3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에서는 캄보디아 2000만엔(12.7만달러), 인도네시아 1억7900만엔(113.7만달러)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온그룹은 지난 2014년 호치민시 이온몰 1호점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뒤, 급속한 현지시장 소비 성장세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오늘날 하노이, 하이퐁(Hai Phong), 후에(Hue), 빈즈엉성(Binh Duong) 등지에 복합쇼핑몰을 7곳까지 늘린 상태로, 현재까지 누적투자액은 15억달러에 달하고 있다.

앞서 오노 케이지(Ohno Keiji) 이온몰 회장 겸 CEO는 지난달초 도쿄에서 열린 쩐 탄 먼(Tran Thanh Man) 베트남 국회의장과의 만남에서 베트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 의사를 재확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온몰베트남이 지난달 착공한 북중부 탄화시(Thanh Hoa) 복합쇼핑몰은 2026년 하반기중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북부 하롱시(Ha Long)와 중부해안 다낭시(Da Nang) 탄케점(Thanh Khe)이 곧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온몰탄화는 총사업비 4조1570억동(약 1억6370만달러), 부지 면적만 10.5헥타르(10.5만㎡)에 달하는 중부지방 최대 복합쇼핑몰로 착공 당시는 이온몰베트남이 그동안 현지에서 건설한 7개 쇼핑몰 가운데 가장 컸다.

이온몰베트남은 이어 지난 10일 동나이성(Dong Nai) 비엔화시(Bien Hoa)에 총사업비 6조동(약 2억3630만달러), 부지 면적 12헥타르(12만㎡)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착공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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