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지하철1호선, 때아닌 폭우에 1시간 운행중단…개통후 3번째 > 뉴스언론 | 위벳
본문 바로가기

호치민 지하철1호선, 때아닌 폭우에 1시간 운행중단…개통후 3번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1-15 10:23 조회 111 댓글 0

본문

- 일부 역사 스크린도어 신호시스템 고장, 긴급점검후 운행재개
- MAUR “초기단계, 승객 안전 최우선”…20일까지 무료탑승
Khách chờ trên đoàn tàu bị dừng do gián đoạn hành trình, chiều 14/1. Ảnh: Hạ Giang
호치민시 지하철1호선(벤탄-수오띠엔 구간)이 14일 쏟아진 기습 폭우로 인해 1시간 가량 운행차질을 빚었다. 시스템 오류로 지하철이 멈춰선 것은 지난달 개통 이후 이번이 3번째이다. (사진=VnExpress/Ha Giang)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 지하철1호선 벤탄-수오이띠엔(Ben Thanh-Suoi Tien) 구간의 열차 운행이 기습 폭우로 인해 1시간 가량 차질을 빚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14일 투득시(Thu Duc)와 빈탄군(Binh Thanh) 등 일부 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오후 5시경 지하철 1호선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이에대해 1호선 운영사인 호치민시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R)는 “단시간 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일부 역사 스크린도어 신호시스템이 운영규정 및 기술표준에 따라 작동하지 않는 것을 확인했고,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한 뒤 오후 6시경 운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1호선이 기술적 문제로 멈춰선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개통 이후 5일만에 기습 폭우로 인해 운행이 차질을 빚은 바있으며, 이틀전에도 신호체계 오류로 운행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개통 한달간 일시 운행중단이 3차례나 발생한 것이다. 

지속적 운행 중단에 대해 MAUR은 “현재 1호선은 운행 초기단계에 있기 때문에 사소한 오류라 할지라도 신중한 평가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2일 개통한 호치민시 지하철1호선은 1군 중심부인 벤탄역부터 투득시 수오이띠엔역(옛 9군)까지 도심과 동부지역 연결성 강화를 목표로 한 호치민시 최초의 지하철로, 총 19.7km 구간에 지하역사 3개, 지상역사 11개 등 총 14개역이 들어섰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기점-종점간 편도 운행에는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지하철 요금은 ▲편도 승차권 ▲1일권 ▲3일권 ▲월정기권 등 총 4가지가 있다.

승차권 요금은 거리에 따라 7000~2만동(28~79센트)으로, 비현금결제 방식을 통해 승차권을 구매할 경우 1000동(4센트)씩 할인된다. 장애인과 노약자, 국가유공자, 만 6세미만 아동 등 호치민시 정책에 따른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무임승차가 허용된다.

1일권과 3일권 요금은 각각 4만동(1.6달러), 9만동(3.5달러)이다. 월정기권은 30만동(11.8달러)이며, 초·중·고·대학생의 경우 월정기권 구매시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있다.

지하철 1호선과 각 역사와 연결된 전기버스 17개 노선은 오는 20일까지 무료로 운행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 ▲ 이전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북부 타이응웬성, 300만㎡ 규모 옌빈3산업단지 개발…부총리 승인
  • ▼ 다음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베트남, 작년 사회보험 연금액 월평균 700만동(275달러)…2년전보다 27%↑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RVI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