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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30년 원전 완공·가동 목표…공산당 창당 100주년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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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1-16 10:33 조회 15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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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건설위’ 창립총회…위원장 찐 총리, 관련기관에 장단기 로드맵 수립 지시
- 닌투언성 원전 1·2호기, 완공시 ‘현지최초’…내달 중순 2차 회의 예정
Thủ tướng Phạm Minh Chính phát biểu tại cuộc họp Ban chỉ đạo xây dựng nhà máy điện hạt nhân, ngày 15/1. Ảnh: VGP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15일 원전건설운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원전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이날 찐 총리는 닌투언성 원전 완공기한으로 2030년을 제시했다. 2030년은 베트남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는 국가 기념적인 해이다. (사진=베트남정부포털)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중부 닌투언성(Ninh Thuan) 원자력발전소를 오는 2030년까지 완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베트남에게 2030년은 베트남 공산당이 창당된 지 100주년을 맞는 국가기념적인 해이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15일 열린 원전건설운영위원회(찐 총리 위원장, 이하 원전위) 창립총회에서 원전 완공기한을 이같이 제시했다.

찐 총리는 "두자릿수 경제성장률을 위해서는 전력공급이 반드시 매년 15~18% 늘어야하고 핵에너지는 베트남 경제성장의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위해 유관기관들은 책임감을 갖고 효율적이고 결정적인 조치에 나서야한다”고 원전개발에 대한 확고한 정부의지를 밝혔다.

지난 10일 발족한 원전위는 원전 개발과정의 감독과 원전 개발관련 법적 장애물 인식 및 해결, 제도개선, 국가원자력프로그램 개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 촉진 등을 목적으로 한 국가조직이다.

찐 총리는 위원장으로서 조직을 이끌며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보고 받게 된다.

이날 찐 총리는 목표달성을 위해 중앙 부처와 유관기관, 지자체의 임무와 책임을 규정한 연간 및 5개년 중장기 로드맵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상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각급 기관에 지시했다.

총리 지시에 따라 공상부는 내달 28일까지 베트남 핵에너지 개발목표에 맞춰 원전 개발사업과 관련된 모든 필수계획을 수정·보완해야하며, 닌투언성은 필수인프라 담당기관으로, 교통•전력•상하수도•교육•헬스케어 등 원전개발에 참여하는 인력 지원대책 마련에 나서야한다.

또한 찐 총리는 베트남전력공사(EVN)에 현재 가용한 핵전문가들을 즉시 동원하고 새로운 인력양성을 위한 필요사항과 계획 마련을 지시했다. 당국에 따르면 베트남의 핵에너지분야 전문가 인재풀은 400명에 이른다.

찐 총리는 “국가적 번영의 새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베트남은 핵에너지와 핵의학을 비롯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위원회와 유관기관들의 신속한 사업진행과 책임감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현재 베트남은 닌투언성 투언남현(Thuan Nam)과 닌하이현(Ninh Hai)에 각각 원전 1·2호기 개발을 앞두고 있다.

원전위 2차 회의는 내달 중순 열릴 예정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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