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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세계25대 허니문 여행지’에 이름 올려…트립어드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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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1-15 15:32 조회 1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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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례 트래블러스초이스…모리셔스, 발리, 몰디브 이어 세계 4위
- 노란벽·붉은지붕 등 고택 분위기, 현지서 웨딩촬영지 선호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호이안 올드타운을 지나가고 있다. 베트남이 최근 동남아 6개국 공동비자제도 운영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는 등 관련 논의가 본격화되자 현지 관광업계가 기대감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VnExpress/Nick M)
베트남 중부 관광도시 호이안이 트립어드바이저가 꼽은 세계25대 허니문 여행지중 4위에 선정됐다. 호이안시는 노란 벽과 붉은 기와 지붕이 특징인 고택들이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베트남 현지에서도 웨딩촬영지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사진=VnExpress/Nick M)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 해안관광도시 호이안(Hoi An)이 세계25대 허니문 여행지중 하나로 뽑혔다.

세계최대 여행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는 최근 발표한 올해 '트래블러스초이스어워즈(Travelers' Choice Awards 2025)' 세계25대 허니문 여행지 부문에 호이안시를 4위로 선정했다.

호이안보다 앞선 여행지는 모리셔스(Mauritius)와 발리, 몰디브 등 3곳에 그쳤다.

트립어드바이저는 “호이안은 오랫동안 배낭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여행지였으나, 최근 수년간 일반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점점 더 인기를 끌고있다”고 표현했다.

베트남의 대표적 관광지중 하나인 호이안은 약 200년전 아시아 전역에서 상인들이 몰려들었던 항만무역의 중심지였다. 이때문에 호이안 올드타운(Old Town)에서는 중국풍 목조 상점과 프랑스 식민지풍 건물, 독특한 사찰, 일본식 다리(Japanese Covered bridge) 등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다양한 건축물들을 만나볼 수있으며, 유네스코는 이러한 올드타운의 역사문화적 보존가치를 인정해 지난 1999년 도시 전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또한 호이안시는 노란 벽과 붉은 기와 지붕이 특징인 고택들이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베트남 현지에서도 웨딩촬영지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트립어드바이저는 매년 전세계 관광객들의 리뷰와 평점을 기반으로 호텔과 여행지, 레스토랑 등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 트래블러스초이스를 발표한다. 올해 순위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말까지 전세계 여행객들의 리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 밖에도 호이안은 지난해 미국 여행전문잡지 트래블+레저(Travel + Leisure)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25대 도시중 4위에 꼽히기도 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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