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수출 중소•중견기업 2조원 규모 유동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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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1-16 16:11 조회 101 댓글 0본문
- 7000억+1조 특판대출+3000억 한시적 특별금리 지원 병행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6일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7개 시중은행과 운영중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하나은행은 지난해 시중은행에서는 유일하게 1차 51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한도를 모두 소진한 바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지난해 1차 5100억원 규모에 이어 한국무역보험공사에 2차 추가 특별출연(300억원)으로 이번에 추가 7000억원(보증료 지원 포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게 됐다.
하나은행은 이와함께 자체상품인 1조원 규모의 특판대출 ‘수출입 하나론’과 3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한시적 특별금리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모두 2조원 규모 유동성을 지원한다
이번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으로 수출신용보증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보증•보험료 100% 지원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 수수료 우대 등 자금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지원받을 수있게 됐다.
수출신용보증 외에 제조업(소재•부품•장비)을 영위하는 수입통관실적 보유 중소기업들도 수입보험 발급을 통한 수입결제 금융지원 및 보험료 100% 지원혜택을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있다.
이를통해 하나은행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경영안정자금과 금융비용 등을 지속적으로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수출기업과의 동반성장 기반이 강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2차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프로그램은 급격한 환율변동 및 고물가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출기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있도록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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