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석탄 생산·수입 늘리기로…뗏(설)연휴 전력공급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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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1-16 14:35 조회 118 댓글 0본문
- 비나코민 1분기 수급계획 보고서…생산 290만톤, 수입 130만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올들어 베트남의 석탄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영 베트남석탄광물공사(Vinacomin·비나코민)이 최근 내놓은 2025년 1분기 석탄수급계획에 따르면, 이번달 석탄 생산량과 수입량은 각각 290만톤, 130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비나코민은 “이번 달 석탄 수요가 급증한 것은 뗏(Tet 설)연휴 전력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수량이 줄어들어 수력발전소 가동이 제한적인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나코민은 이어 “이번 달 전력 생산을 늘릴 경우, 석탄산업으로 하여금 생산을 늘리고 공급을 원활히 해 시장 소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히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달 예상 석탄 소비량은 모두 430만톤으로, 이중 370만톤이 석탄화력발전소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 비료 및 화학공장과 시멘트공장에는 각각 18만5000톤, 4만2000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달 석탄 수출은 약 2만750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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