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비 투자’ 남북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추진…6개 노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1-21 13:05 조회 99 댓글 0본문
- 라오까이-낌탄 등 6개 구간은 확장뒤 징수 예정…인프라별 요금 차등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이 국가예산으로 건설된 남북고속도로 6개 구간에서 통행료 징수를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도로관리국은 최근 남북고속도로 1단계사업에 속한 6개 구간에 대한 통행료 징수계획안을 교통운송부에 제출했다.
통행료 징수가 추진되는 6개 구간은 ▲마이선(Mai Son)-45번 국도 ▲45번 국도-응이선(Nghi Son) ▲응이선-지엔쩌우(Dien Chau) ▲빈하오-판티엣(Vin Hao-Phan Thiet) ▲판티엣-저우저이(Dau Giay) ▲미투언-껀터(My Thuan-Can Tho) 및 미투언2교 등이다.
도로관리국에 따르면, 이들 노선은 규정에 따른 요금소 및 관련인프라 구축이 완료된 상태다.
앞서 베트남은 지난해 10월 시행령(130/2024/ND-CP)을 통해 국비투자 고속도로에서 통행료 징수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있다.
통행료 수준은 고속도로별 휴게소와 비상차로 등의 설치 유무를 기준으로 차종별 km당 1300~5200동(5~21센트), 900~3600동(4~14센트) 등 2가지로 나뉘어있다.
이밖에도 ▲하노이-타이응웬(Thai Nguyen) ▲라오까이-낌탄(Lao Cai-Kim Thanh) ▲까오보-마이선(Cao Bo-Mai Son) ▲깜로-라선(Cam Lo-La Son) ▲라선-뚜이로안(Tuy Loan) ▲호치민-쭝르엉(Trung Luong) 등 국비투자 고속도로 6개 노선은 확장사업이 끝난 뒤 통행료 징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관련법령에 따라 국비투자 고속도로의 통행료 수입은 전액 국고로 귀속되며 향후 신규 고속도로 투자와 관리, 유지보수 등에 사용된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