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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美포드 동남아 최대시장 등극…작년 판매량 4.2만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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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1-24 13:11 조회 9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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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패스트•현대차•도요타 이어 4위…제조공장 태국은 2만대 그쳐
- 픽업트럭 ‘레인저’ 1.7만대 전년비 8%↑…시장점유율 75% 독주
(사진=포드베트남)
베트남이 지난해 미국 3대 자동차회사중 하나인 포드의 동남아 최대시장에 등극했다. 특히 포드를 대표하는 픽업트럭 레인저는 베트남시장에서도 전체 75% 점유율로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했다. (사진=포드베트남)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베트남이 지난해 미국 3대 자동차회사중 하나인 포드의 동남아 최대시장에 등극했다.

24일 포드베트남에 따르면 작년 베트남시장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4만2175대로 현지시장 진출 30년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루치크 샤(Ruchik Shah) 포드베트남 CEO는 이달초 호치민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트남시장 매출은 향후 수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베트남은 특히 포드 생산공장이 있는 태국(2만800대)보다 많은 판매량을 올리며 동남아 최대시장에 이름을 올렸다. 동남아 주요시장이었던 인도네시아에서는 판매량 기준 10대 브랜드에도 들지 못했다.

포드의 베트남시장 판매량은 현지 전기차 제조업체 빈패스트(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와 현대차, 일본 도요타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픽업트럭인 레인저는 지난해에도 포드의 베트남시장 베스트셀링카 지위를 공고히 유지했다. 레인저 판매대수는 전년대비 8% 늘어난 1만7508대(41%)를 기록, 픽업트럭 부문 시장점유율 75%를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이밖에도 제조사와 딜러사가 제공한 다양한 프로모션에 힘입어 에베레스트와 테리토리(Territory), 트랜짓(Transit) 등의 차종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특히 에베레스트는 1만여대가 판매되며 D세그먼트 SUV부문 1위에 올랐고, E세그먼트 SUV 익스플로러 판매대수가 689대로 전년대비 2배이상 늘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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