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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홈, 자사주 3.7억주 매입 발표에 상한가…전체의 8.5%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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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8-08 09:10 조회 8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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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방어 목적…5일 종가 3만4500동(1.37달러), 상장 이후 최저치
- VN지수 1215.88, 전거래일보다 0.46%↑…빈그룹 관련주 상승 주도
호치민시 빈홈센트럴파크 및 랜드마크81 전경. 베트남 최대 부동산기업인 빈홈은 3분기 호실적을 거듭하며 부동산업계 수익성 1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했다. (사진=빈홈)
베트남 최대 부동산기업 빈홈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자 7일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6.9% 올라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사진=빈홈)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최대 부동산기업 빈홈(Vinhomes 증권코드 VHM)의 주가가 자사주 매입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호치민증시(HoSE)에서 7일 빈홈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6.9% 오른 3만7200동(1.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 상승은 빈홈 이사회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 이후 나왔다.

구체적으로 이날 오전 빈홈 이사회는 “주가 방어를 위해 자사주 3억7000만주 매입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6월말 기준 발행 주식수가 43억주였음을 감안하면 매입 규모는 전체의 8.5%에 이르는 수준이다.

실제로 지난 5일 빈홈의 종가는 3만4500동(1.37달러)으로 상장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당 6만동(2.38달러)을 웃돌던 지난해 8월과 비교해도 50% 가까이 하락한 수준이며 4만7400동(1.88달러)인 장부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이다.

한편 빈홈의 자사주 매입은 국가증권위원회(SSC) 승인 이후 장내매수 또는 공개매수로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한 빈홈의 시가총액은 162조동(64억3776만여달러)이다.

빈홈은 2분기 세후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10조6000억동(4억2123만여달러)을 기록했다.

이날 베트남증시는 빈홈의 상한가에 모기업인 빈그룹(VIC)과 빈그룹 소매 자회사 빈컴리테일(VRE)이 전거래일대비 각각 2.54%, 5.88% 상승하는 등 빈그룹과 자회사들이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주도했다.

호치민증시의 VN지수(VNI)는 전거래일보다 5.6포인트(0.46%) 오른 1215.88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0.77(0.06%) 상승한 1253.58로 장을 마쳤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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