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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10년간 ‘흉물’ 전락한 기획전시센터 새 시공사 선정…내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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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4-08-06 15:45 조회 7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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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첫삽…’발주처-계약자 갈등’ 공정률 80% 상태서 전면중단
- 202그룹 438만달러에 수주…1.8만㎡ 규모 컨벤션센터, 투티엠신도시 랜드마크 ‘기대’
호치민시 기획전시센터(윗사진)의 현재 모습과 예상 완공도. 호치민시가 10여년간 도심 흉물로 방치돼있던 기획전시센터의 새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면서 투티엠신도시의 랜드마크 탄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사진·그래픽=VnExpress/Gia Minh·DE-SO)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호치민시가 10여년간 도심 흉물로 방치돼있던 기획전시센터의 새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면서 투티엠신도시(Thu Thiem)의 랜드마크 탄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호치민시에 따르면 신규 계약업체는 현지 부동산개발사인 202그룹으로, 당초 호치민시가 제시한 견적보다 40억동(15만8000여달러) 적은 1106억동(438만여달러)을 써내 사업을 따냈다. 주요 사업으로는 외관 유리벽과 프레임, 칸막이 설치 등이 포함됐다. 사업기간은 약 3개월이며, 내년중 개장이 예상된다.

사이공강을 사이에 두고 1군 건너편 투티엠신도시에 위치한 1.8만㎡ 규모 5층높이 기획전시센터는 국내외 행사 개최는 물론 독특한 외관으로 투티엠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총액 8360억동(3314만여달러) 규모의 사업은 2013년 착공 이후 당초 완공기한인 2015년까지 완료되지 않았고 발주처와 시공사간 갈등에 결국 2019년 공정률 80%에 도달한 상태에서 사업이 전면중단됐다.

당시 시행사였던 호치민시 기획투자국에 따르면 시공사가 제출한 건축자재 샘플은 기술 표준규정을 미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공사가 중단되자 시 기획투자국은 지난 2022년 시 산하 호치민시산업토목건설투자사업위원회(이하 토목위)로 사업을 이관했다. 이후 토목위는 3월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한 뒤 새로운 계약자 선정절차에 착수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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