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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베트남공장 착공…첫 해외생산기지, 글로벌시장 확대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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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06 13:37 조회 1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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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빈성 부지 2.5만여평, 연산 500만상자 규모…내년 완공
- 김인규 대표 "전세계 ‘진로(JINRO) 대중화’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
하이트진로가 첫 해외생산기지인 베트남 북부 타이빈성 공장을 착공했다. 착공식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왼쪽에서 여덟번째), 타이빈성의 응웬 칵 탄 당서기(열번째), 응웬 만 훙 인민위원장(여섯번째) 등이 박수로 착공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하노이, 장연환 기자] 하이트진로의 첫 해외 생산기지인 베트남 공장이 착공돼 글로벌 종합주류회사로의 도약 행보를 본격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5일 베트남 북부 타이빈성(Thai Binh)의 그린아이파크(GREEN i-PARK) 산업단지에서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베트남공장은 축구장 11배 크기의 8만2083㎡(2만5000여평) 부지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로 건설돼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공장에서 연간 최대 500만상자의 주류제품이 생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베트남에서 ‘글로벌 비전 2030’을 선포하며 진로의 대중화를 통해 전세계 주류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하이트진로의 김인규 대표와 황정호 해외사업본부 전무,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 등과 타이빈성의 응웬 칵 탄(Nguyễn Khắc Thận) 당서기, 응웬 만 훙(Nguyễn Mạnh Hùng) 인민위원장 등 지방정부 고위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소주 해외수출의 출발점이었던 베트남에서 해외 첫 생산공장 건립의 첫삽을 뜨게돼 의미가 크다”며 “베트남공장은 동남아를 중심으로한 글로벌시장 확대 교두보이자 글로벌 종합주류회사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향후 전세계 ‘진로(JINRO) 대중화’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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