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난해 對인도 교역액 150억달러 ‘육박’…전년비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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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06 11:27 조회 103 댓글 0본문
- 수출 90.6억달러 7.6%↑ 수입 58억달러 0.6%↓…무역흑자 지속
- 휴대폰, 컴퓨터·전자제품, 수출 1~2위…농림수산물도 두자릿수 성장
- 휴대폰, 컴퓨터·전자제품, 수출 1~2위…농림수산물도 두자릿수 성장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지난해 베트남과 인도간 교역액이 15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베트남 해관총국에 따르면 작년 베트남의 대(對) 인도 교역액은 전년대비 4.5% 늘어난 약 15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90억6000만달러로 7.6% 늘었고, 수입은 58억달러로 0.6% 줄었다. 주력수출상품 성장에 힘입어 무역흑자는 32억달러로 22.2% 증가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휴대폰 및 예비부품이 4.5% 증가한 약 17억달러로 전체의 17.5%를 차지, 수출액 기준 1위에 올랐고, 뒤이어 컴퓨터·전자제품 및 예비부품이 15억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기계·장비·도구 및 예비부품이 9억4700만달러로 인도 현지에서 베트남산 산업장비에 대한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 관측됐다.
이밖에도 섬유·의류와 고무제품, 목재 및 목제품, 과자·시리얼, 차(茶), 수산물 등 다양한 산업제품과 농림수산물도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공상부는 “양국 교역의 지속적인 성장은 지난 25년간 안정적인 관계 발전을 거듭해온 양국 관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두 나라간 무역구조는 상호보완적이며, 지속가능한 경제협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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