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플랫폼 쇼피(Shopee)의 한국지사 쇼피코리아(대표 권윤아)가 판매대금을 더 낮은 수수료로 빠르게 인출해 현금흐름을 보다 수월하게 관리할 수있는 ‘쇼피 셀러 월렛(Shopee Seller Wallet)’을 공식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쇼피 셀러 월렛은 쇼피가 한국 크로스보더 판매자를 위해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원스톱 해외 결제 서비스로, 기존 외부 PG사를 통한 판매대금 인출방식과 달리 쇼피 한국 셀러센터(KRSC)를 통해 즉시 대금을 수취하고 현금흐름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있다.

기존에는 쇼피에서 정산을 완료하면 셀러들은 외부 PG사를 통해 1~3일 내로 판매대금을 수취할 수 있었지만, 쇼피 셀러 월렛의 빠른 출금 이용시 최소 인출 금액 없이 2시간만에 국내  은행계좌로 판매대금을 출금할 수있다. 인출 수수료율은 최대 0.9%로 더 저렴해졌고 환율우대 혜택까지 제공돼 셀러들의 현금유동성 확보를 돕는다.
 
쇼피코리아는 쇼피 셀러 월렛 론칭을 기념해 서비스가입 판매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5일까지 3개월간 인출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수수료 무료 혜택은 원화로 인출하는 경우에만 적용되며 쇼피 셀러 월렛 이용시 판매자들은 운영하는 모든 샵을 연동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