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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뗏(설)연휴 음주운전 급감…9일간 1.7만여건 전년비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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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04 11:11 조회 8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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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법규 위반 5.5만여건, 작년보다 큰 폭 감소세…처벌강화 영향
하노이 한 거리에서 음주측정중인 오토바이 운전자와 교통경찰 (사진=교통경찰국)
하노이 한 거리에서 교통경찰이 오토바이 운전자의 음주여부를 측정하고있다.지난 뗏(설)연휴 기간 음주운전을 비롯한 교통법규 위반 적발건수가 전년 뗏연휴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사진=교통경찰국)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베트남에서 지난 뗏(Tet 설)연휴 음주운전을 비롯한 교통법규 위반 적발건수가 전년 뗏연휴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4일 공안부 교통경찰국에 따르면 2일 기준 연휴기간(1월25~2월2일) 전국 교통법규 위반 적발건수는 5만5500여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가운데 면허취소(우리의 면허정지) 처분건수는 3000건에 달했다.

위반사례는 음주운전이 1만7100여건(약 31%), 과속이 약 1만3300건(약 24%)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다만, 적발건수는 지난해 연휴와 비교해 각각 54%, 45% 감소했는데, 이는 올해부터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행정처벌이 대폭 강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새해 첫날 발효된 새 시행령은 전보다 대폭 강화된 행정 과태료와 함께 운전면허 벌점제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호위반이나 보도 주행에 부과되는 과태료는 오토바이가 종전 80만~100만동(32~40달러)에서 400만~600만동(158~237달러)으로, 자동차는 400만~600만동에서 1800만~2000만동(711~791달러)으로 크게 인상됐다.

한편, 연휴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445건으로 258건 감소했고, 부상 및 사망자는 337명, 209명으로 각각 232명, 126명 감소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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