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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농림축수산 수출 부진…1월 50.8억달러 전년동기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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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11 09:58 조회 8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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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물 7.5억달러 0.3%↑…커피, 고무 등 줄어든 물량에도 액수는 늘어
- 아시아 수출액 24.3억달러 1.8%↓…전체의 47.9%, 최대시장 유지
올들어 베트남의 농림수산물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9월까지 농림수산물 수출은 462.8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1% 늘어났으며, 농림수산물 무역흑자는 138.6억달러로 71.2% 증가하며 전체 흑자의 66.8%를 차지했다. (사진=thuonghieuvaphapluat)
지난 1월 베트남의 농림축수산물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4.9% 줄어든 50.8억달러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thuonghieuvaphapluat)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지난달 베트남의 농림축수산물 수출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농림축수산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9% 줄어든 50억8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중 농산물과 임산물 수출액은 각각 26억4000만달러, 15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2%, 4.8% 감소했고, 축산물은 3900만달러로 9.3% 감소했다. 반면 수산물은 7억5000만달러로 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농산물의 경우, 청과류 수출액이 4억달러로 18.1% 감소하는 등 일부 농산품의 부진이 두드러졌던 반면, 개별 품목에서는 가격 상승에 따라 선적량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이 증가하는 등의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중 커피는 큰 폭의 수출량 감소에도 액수가 늘어난 대표적인 상품으로, 지난달 수출은 14만톤, 7억6300만달러로 물량은 전년동기대비 41.1% 감소한 반면, 액수는 5%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평균 수출가는 톤당 5450달러로 무려 78.5%나 올랐다. 이어 고무 수출량 또한 18만톤으로 14.5% 줄었지만 수출액은 3억4100만달러로 14.6% 증가했다.

대륙별 수출 실적은 아시아향 수출이 24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으며, 뒤이어 유럽향 수출이 5억7700만달러로 16.2% 감소했다. 미주지역은 12억1000만달러로 3.5% 감소했다. 반면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수출은 각각 31.3%, 0.2% 증가했다.

대륙별 수출 비중은 아시아가 전체의 47.9%로 최대 수출시장을 유지했으며, 뒤이어 미주(23.8%), 유럽(11.4%), 아프리카(1.8%), 오세아니아(1.5%) 순을 기록했다.

한편 1월 베트남의 농림축수산물 수입액은 전년동기대비 11.9% 늘어난 39억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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