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살기좋은 8대 동남아 도시’에 베트남 2곳…노마드캐피털리스트 > 뉴스언론 | 위벳
본문 바로가기

‘외국인 살기좋은 8대 동남아 도시’에 베트남 2곳…노마드캐피털리스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11 15:51 조회 89 댓글 0

본문

- 호치민 3위, 하노이 7위…‘독특한 문화적 매력, 강력한 경제적 잠재력’
- 1위는 쿠알라룸푸르…영어사용인구, 뛰어난 연결성, 높은 삶의 질
지난해 11월 하노이시 명물중 하나인 철로거리에서 열차를 촬영중인 외국인들의 모습.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중부해안 호이안이 트립어드바이저가 꼽은 세계 최고의 25대 여행지중 이름을 올렸다. (사진=VnExpress/Hoang Giang)
지난해 11월 하노이시 명물중 하나인 철로거리에서 열차를 촬영중인 외국인들의 모습. 하노이와 호치민이 외국인이 살기좋은 8대 동남아 도시에 각각 3위와 7위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VnExpress/Hoang Giang)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양대도시인 하노이와 호치민이 ‘외국인이 살기좋은 8대 동남아 도시’에 선정됐다.

호치민과 하노이는 독특한 문화적 매력과 동시에 강력한 경제적 잠재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세무·투자·이민 컨설팅업체 노마드캐피털리스트(Nomad Capitalist, 이하 노마드)가 최근 발표한 ‘동남아서 외국인이 살기좋은 8대 도시’ 순위에 각각 3위, 7위로 이름을 올렸다.

노마드는 “호치민시는 인구 900만여명의 대도시로, 백팩과 노트북만 있다면 어떤 디지털 유목민이라도 도시에 정착할 수있다”며 “현대적인 쇼핑과 고급레스토랑, 럭셔리아파트까지 가격대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제공, 특히 도심인 1군에는 신선한 아시아 음식부터 외국인이 운영하는 햄버거가게와 스카이바까지 서양인이 원하는 모든 것들이 갖춰져있다”고 호평했다.

하노이에 대해 노마드는 “방콕이나 싱가포르와 같이 상업화된 도시와 달리, 문화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추구하는 유목민에게 안성맞춤인 도시”라며 “베트남 수도의 진정한 매력과 오래된 건축물들은 문화적 몰입감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마드는 “베트남 대도시 2곳은 모두 동남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중인 도시로, 이는 베트남이 지역 경제강국으로서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반영한다”며 “이런 가운데 베트남은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기업들의 공급망 이전 추세에 따라 그 매력을 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가 유망한 신흥국으로서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는 ▲영어 사용 인구 ▲뛰어난 연결성 ▲높은 삶의 질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1위로 선정됐다. 이밖에 8대 도시에는 싱가포르와 방콕(태국), 마닐라(필리핀), 홍콩, 발리(인도네시아) 등이 포함됐다.

노마드는 ▲해외 접근성 ▲효율성 ▲다양한 서비스 ▲라이프스타일 옵션 ▲관광 연결성 등의 요소를 기반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 같이 순위를 매겼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 ▲ 이전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권오용의 재계춘추(財界春秋)(65) 세계 명품핸드백시장 ‘거물’, 박은관 시몬느 회장
  • ▼ 다음글
  • 작성 : 운영자
  • 제목 : 공무중 ‘비하성 발언’ 논란 휩싸인 베트남 교통경찰, 직무정지 처분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RVI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