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월 소매판매 573.3조동(226.5억달러) 9.5%↑…뗏(설) 영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10 13:01 조회 84 댓글 0본문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의 소매판매가 올들어서도 긍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경제성장의 핵심적인 축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총국(GSO)이 최근 내놓은 1월 사회경제적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판매액은 573조3000억동(약 226억4910만달러)으로 전월대비 2.7%, 전년동기대비 9.5% 증가했다.
당국은 “뗏(Tet 설) 성수기로 인해 내수 소비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특히 관광분야가 큰 폭의 회복세를 보여 소매 및 서비스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풀이했다.
전체 소매판매액 가운데 상품소매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한 441조4000억동(약 174억3820만달러)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연료(석유 제외)가 31.1%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보석 및 귀금속 15.5%, 자동차 11.6%, 문화·교육 8.9%, 의류 8.3%, 식품 7.8% 등의 순이었다.
서비스 매출은 숙박 및 케이터링이 14.8% 증가한 67조3000억동(약 26억5880만달러)을 기록했다. 지역별 증가율은 다낭(Da Nang)이 17.7%로 가장 높았으며, 후에(Hue) 17.6%, 하노이 16.8%, 호치민·빈즈엉성(Binh Duong) 15.6% 등 주요지방이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1월 관광업 매출은 17.3% 늘어난 5조1000억동(약 2억150만달러)으로 추산됐다. 이는 뗏을 포함해 연휴기간 국내외 관광객의 수요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기타서비스 매출은 9.8% 증가한 59조5000억동(23억5060만여달러)을 기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