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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딩컴’ IP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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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12 12:17 조회 7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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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언어 14개로 확장…19일까지 가격 20% 할인
- 사상최대 실적에도 주가는 급락…12시 현재 12.53%↓
크래프톤이 PC게임 딩컴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12일 크래프톤 주가는 전일 사상최대 실적 발표와 딩컴 퍼블리싱 권한 확보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오전장에서 전거래일보다 12%이상 떨어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그래픽=인베스팅닷컴 캡쳐)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생존생활시뮬레이션 PC게임 ‘딩컴(Dinkum)’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7월 글로벌 게임유통플랫폼 스팀을 통해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게임이다. 이용자는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한 섬에서 채집•사냥•채광•낚시•건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을 만들어 나간다. 이용자는 섬의 환경을 꾸미고 건축물을 지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낼 수있다.

딩컴은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누적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으며, 사용자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딩컴과 딩컴 투게더(Dinkum Together) 등 딩컴 IP 게임 전반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딩컴 투게더는 딩컴의 멀티플랫폼 스핀오프 게임으로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중이며, 지난해 지스타 2024에서 처음 공개됐다. 

크래프톤은 전문적이고 이용자 친화적인 게임 퍼블리싱을 통해 딩컴 IP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다양한 언어권의 이용자를 위해 12일 딩컴의 공식 지원언어를 기존 영어 1개에서 한국어•일본어•중국어•인도네시아어 등 모두 14개로 확장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와함께 퍼블리싱 계약을 기념해 딩컴의 할인행사도 진행, 오는 19일까지 스팀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게임을 판매한다.

한편 이날 크래프톤 주가는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시 현재 크래프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만7000원(12.53%) 떨어진 3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50만여주로 크게 늘어났다.  

크래프톤의 사상최대 실적 발표와 딩컴 퍼블리싱 소식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의 이같은 급락은 향후 밸류에이션(가치평가) 확장이 어렵다는 증권가 분석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크래프톤은 지난해 연간 연결기준 매출 2조7098억원, 영업이익 1조182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1.8%, 5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처음이다. 

그러나 신한투자증권은 배틀그라운드(PUBG) 외 신작을 통한 개발 및 퍼블리싱 역량 증명 없이는 밸류에이션이 확장되기 어렵다며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아진 과금 피로도와 실적 기저로 인해 올해 PUBG의 성장률이 크게 둔화할 것"이라며 "올해 기준 20배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상승여력을 제한한다"고 분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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