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소재 전문기업 솔리비스, 브릿지투자 124억원 유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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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12 12:08 조회 75 댓글 0본문

[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전고체소재 전문기업 솔리비스(대표 신동욱)가 124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솔리비스는 이번 브릿지 투자가 기존주주 및 투자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솔리비스의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솔리비스는 2020년 설립이후 총 42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브릿지 투자유치 성공에 대해 솔리비스는 지난해 2월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 이후 양산공장 설립 적극 추진과 함께 전고체소재 양산모델 4종을 잇따라 발표하는 등 사업역량을 입증한 것이 기존주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솔리비스는 브릿지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2분기 완공예정인 강원도 횡성공장 대량생산 설비 설치와 양산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솔리비스 횡성공장은 210여억원을 1차 투입해 건설중인 대규모 고체전해질 양산공장으로, 준공시 연간 4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솔리비스 고체전해질은 100여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자체개발한 세계적 수준의 고체전해질 생산공정인 '3세대 습식합성 양산플랫폼'을 적용한 고체전해질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학술연구와 시험을 통틀어 가장 높은 이온전도도를 보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제품의 입도 사이즈 및 분포 등을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게 가장 큰 강점이다.
한편, 솔리비스는 고체전해질 양산 원천기술과 국내외 관련특허 100여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선정됐고, 11월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술보호 선도기업으로 지정됐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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