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ICT기업 FPT, ‘한국형 실리콘밸리’ 판교사무소 추가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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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14 14:07 조회 93 댓글 0본문
- 작년 한국사업부 매출 전년비 60%↑, 자동차·SAP·ERP 등…시장입지 강화 지속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최대 기술기업 FPT(FPT Corporation 증권코드 FPT)이 판교에 신규사무소를 개소하며 한국사업을 한층 강화했다. 이로써 FPT의 한국내 사무소는 모두 4곳으로 늘어났다.
FPT는 한국의 4번째 사무소인 판교사무소를 이달초 개소했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FPT의 한국법인 FPT코리아의 하 민 뚜언(Ha Minh Tuan) CEO는 “한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기술중심지로 꼽히는 판교사무소 개소는 운영최적화와 고객기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확장은 고객사들에게 도움이 될 혁신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FPT는 “판교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우는 기술개발의 중심지로, 한국을 대표하는 IT기업들이 한데 모인 혁신생태계의 심장”이라며 “이러한 전략적 위치는 FPT가 운영최적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에 유리한 조건인 동시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강점을 십분 발휘해 자동차와 제조업 등 핵심산업에서 고객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강남사무소를 시작으로 한국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FPT는 2023년과 2024년 각각 서울 강서사무소, 대구사무소를 잇따라 개소하며 3곳으로 늘렸다. 현재 FPT코리아는 300여명의 기술 전문가와 2500여명의 엔지니어를 통해 LG전자와 LG CNS, 신세계I&C, 신한은행 등의 기업에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FPT의 한국사업부 매출은 전년대비 60%이상 성장률을 보였으며, 특히 ▲자동차 ▲SAP ▲ERP ▲로우코드(low-code) 등의 서비스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FPT는 판교사무소를 비롯, 올해 3개 사무소를 추가개소해 한국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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