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107억원 규모 주주환원…현금배당 100원, 자사주 95만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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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14 12:35 조회 70 댓글 0본문
- 자사주 14일부터 3개월간 장내 직접취득…주가 7% 상승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NHN KCP(대표 박준석)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053억원, 영업이익 43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현금배당 주당 100원, 자사주 95만주 매입 등 107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시행한다고 14일 공시했다.
NHN KCP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 4% 증가한 것이다.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은 49조원으로 전년대비 13% 늘었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회사측은 온오프라인 결제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수침체로 인한 이커머스시장 위축에도 국내외 신규 가맹점 확보에 주력하고 사업포트폴리오를 확장한 결과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는 분석이다.
NHN KCP는 올해 실적도 다양한 신규사업과 서비스 론칭에 따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NHN KCP는 선불 라이선스 사업 진출, 무역결제플랫폼 론칭, 해외결제시장 진출 본격화를 통해 수익모델을 확보할 예정이며,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시장확대 논의를 계속하고 있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클라우드기반 스마트포스 사업과 함께 온오프라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규플랫폼을 출시하고 가맹점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당금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후 한달내에 지급된다. 또한 자사주 95만주(68억원 규모) 매입은 14일부터 3개월간 장내 직접취득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NHN KCP는 앞으로도 시장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이날 NHN KCP 주가는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2시30분 현재 NHN KCP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20원(7.30%) 오른 7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78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거래량은 36만7000여주로 전일보다 3배이상 증가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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