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온라인 부동산거래소 개설 추진…시장안정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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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20 11:13 조회 75 댓글 0본문
- 매매·공증·매물등록 등 토지 절차 대부분 온라인화
- 건설부, 2분기중 관련부처와 함께 시스템 개발 나서
- 건설부, 2분기중 관련부처와 함께 시스템 개발 나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이 매매부터 공증, 매물등록 등 토지 거래와 관련된 절차 대부분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있는 정부주도의 온라인 부동산거래소 개설을 추진한다.
20일 건설부에 따르면, 온라인 부동산거래소 계획은 투기를 원천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라는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최근 일부 성·시 부동산 가격이 비정상적 급등을 거듭하자 찐 총리는 시장 관리감독 강화와 새로운 과세 정책을 비롯해 가격 부풀리기 등의 시장교란 행위와 투기세력을 억제할 수있는 강력한 대책 마련을 관련 부처 및 기관들에 촉구한 바있다.
온라인 부동산거래소는 증권거래소에서 착안한 모델로서 이와 유사하게 운영될 예정이며,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시민들은 ▲부동산거래 ▲공증 ▲세금신고 ▲매물등록 등 토지관련 절차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부는 2분기중 관련부처인 법무부와 재정부, 농업환경부 등과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건설부는 시장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부주도의 부동산거래소 및 토지사용권 거래 시범사업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건설부 정보센터는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과 데이터 연동, 정보시스템 보안 강화로 이같은 디지털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건설부는 “사회주택을 비롯해 부동산 가격이 비정상적인 상승을 보인 지역과 개발사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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