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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소엔진발전기 극한기후 운전검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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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21 11:29 조회 7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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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폭염에도 안정적인 출력…청정수소 발전사업 탄력
- 설치•유지보수 쉽고, 유연한 연료활용으로 경제성도 갖춰
울산 효성화학 용연공장에 설치된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가 여름철 안정적 가동에 이어 동절기 1400시간 연속 운전에 성공, 한파•폭염 등 극한기후에서의 운전 신뢰성을 확보했다. (사진=효성중공업)

[인사이드비나=문동원 기자] 효성중공업의 무탄소 수소엔진발전기가 한파•폭염 등 극한기후에도 안정적인 운전에 성공하며 청정수소 발전사업에 탄력을 받게됐다.

효성중공업은 세계최초로 상용화한 1MW 수소엔진발전기가 동절기 1400시간 연속 운전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미 여름철 운전에서도 안정적인 엔진 출력과 효율을 입증한데 이어 이번 성과로 기온변화가 극심해지는 상황에서의 운전 신뢰성을 확보했다.

효성중공업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전기를 생산할 수있는 제품으로, 지난해 4월 울산 효성화학 용연공장에 설치해 가동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검사를 통과, 상업운용을 허가받은 바있어 안정성도 검증됐다.

현재 국내외 여러 기업들이 수소엔진발전기 개발에 나서고 있으나 대부분 시험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으로, 효성중공업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실증운전까지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할경우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또한 발전 가동•정지가 자유로워 변동성 높은 태양광•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할 수있어 정부의 탄소저감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엔진발전기는 자동차 엔진과 유사한 구조로 기존 자동차 유지보수 설비와 기술을 활용할 수있어 설치•유지보수가 용이하며, 경제성도 뛰어나다. 또한 고순도•저순도 수소뿐만 아니라 수소와 천연가스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12월 한국남동발전과 ‘수소엔진발전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맺고 미래 무탄소 전력산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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