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연일 호조…VN지수 1300선 8개월여만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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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24 18:52 조회 73 댓글 0본문
-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VN30도 0.80%↑…외국인투자자는 순매도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증시가 최근 연일 상승하며 호치민증시(HoSE) VN지수가 1300선에 올라섰다.
24일 VN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81포인트(0.60%) 오른 1304.56으로 장을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이자 지난해 6월13일(1301.51)이후 8개월여만에 1300선 회복이다.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도 10.79포인트(0.80%) 상승한 1364.52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출발한 VN지수는 상승폭을 반납하며 장중 한때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오후장에서 회복세로 돌아서 하루중 최고치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호치민증시의 거래량은 8억9245만여주, 거래대금은 21조972억여동(8억2786만달러)에 달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60개, 하락종목 194개, 보합종목은 83개를 기록했다.
VN30 종목중에서는 17개가 상승했고 8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5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쳤다.
철강대기업 호아팟그룹(증권코드 HPG, 4.73%), 국영 유업업체 비나밀크(VNM, 3.91%)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고 사이공하노이은행(SHB, 1.36%), 보험회사 바오비엣홀딩스(BVH, 1.21%), SSI증권(SSI, 1.97%), 사이공상신은행(세콤은행, STB, 1.42%), 사이공맥주주류음료(사베코, SAB, 1.16%) 등의 주가도 호조를 보였다.
반면 베트남국제은행(VIB, -6.80%), 호치민시개발은행(HDB, -6.72%)은 가격제한폭(7%) 또는 거의 하한가 가까이 떨어지는 급락세를 기록했으며 IT대기업 FPT(FPT, -1.06)의 주가도 하락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2589억동(1016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종목은 FPT, HPG, 비엣띤은행(CTG, 0.96%) 등에 집중됐다.
중소형주 중심의 하노이증시(HNX)는 전거래일보다 0.92포인트(0.39%) 오른 238.49를 기록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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