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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영화관체인 CGV, 작년 이익 263억원 90%↑…’역대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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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24 10:01 조회 8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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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2072억원 전년비 12%↑…투자·배급 작품 등 흥행성공 잇따라
- 2011년 진출뒤 입지 확대…작년 영화관 83곳, 시장점유율 45% ‘1위 유지’
(사진=CJ CGV)
멀티플렉스 영화관 프랜차이즈 CGV(대표 허민회)의 베트남법인 CGV베트남이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CJ CGV)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프랜차이즈 CGV(대표 허민회)의 베트남 현지법인 CGV베트남이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CGV가 최근 공시한 ‘2024년 4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조957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4.5% 증가한 76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베트남 매출은 2072억원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하루평균 5억7000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린 셈이다.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90% 가까이 급증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은 물론, 현지시장 진출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대해 CGV는 "직접 투자·배급한 ‘마이’(Mai)와 페이스오프7(Face Off 7: One Wish, 현지제목 Lat Mat 7)’ 등 현지영화와 ‘도라에몽’, ‘코난’ 등 수입영화가 크게 흥행했고, 극장 임대료와 인건비, 매출총이익 등 고정비용이 개선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CJ CGV는 지난 2011년 7월 당시 7360만달러를 투자해 베트남 1위 멀티플렉스였던 메가스타(Megastar Media) 지분 80%를 인수하며 시장에 진출한뒤 메가스타를 CGV로 전환하고 워너브라더스, 유나이티드인터내셔널픽처스(UIP) 등 유명 영화제작사와 배급계약을 체결하며 꾸준히 시장입지를 확대해왔다. 작년 기준 CGV는 전국 영화관 83곳(478개 상영관), 시장점유율 45%로 베트남 최대 영화체인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CGV베트남은 올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영화관 시스템 개선과 마케팅 강화에 대한 투자와 함께 개봉작 확대, 음료 및 음식메뉴 다양화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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