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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베트남 ‘원전·희토류’ 투자 추진…대표단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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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27 09:11 조회 11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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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계인 대표, 방한 정부 대표단과 회담…광물 제련 및 가공·SMR 기술이전 의향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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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단은 방한중인 응웬 홍 지엔 베트남 공상부 장관 및 대표단과 26일 회담을 갖고 베트남 투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는 국영 전력·에너지업체인 베트남전력공사(EVN)과 페트로베트남(PVN)의 관계자도 참석했다. (사진=tapchicongthuong)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승윤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 이계인)이 베트남의 핵에너지와 희토류 사업에 대한 관심을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단은 방한중인 응웬 홍 지엔(Nguyen Hong Dien) 베트남 공상부 장관 및 대표단과 26일 회담을 갖고 베트남 투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는 국영 전력·에너지업체인 베트남전력공사(EVN)와 페트로베트남(PVN)의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날 회담에서 이계인 대표는 “포스코는 베트남의 원전 개발을 위한 인프라 및 기술적 지원, 자재 개발과 응에안성(Nghe An) 꾸인럽(Quynh Lap) LNG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포스코는 소형모듈원전(SMR)의 설계부터 제조 및 건설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베트남에 이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광물과 관련, 이 대표는 “포스코는 희토류 원광에서 이를 제련·분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광물 분야의 베트남 기업과 협력을 통해 원광을 제조용이나 수출용 원자재로 전환하는 사업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포스코의 제안에 지엔 장관은 “베트남의 가스 및 원자력에 대한 포스코의 투자가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어 “베트남은 개정 광물 및 지질법에 따라 더 이상 원광물의 수출을 허용하지 않기에 더 높은 수준의 가공·제련 기술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베트남의 정책 방향은 포스코의 투자 관점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지엔 장관은 “포스코는 베트남 파트너와 협력해 희토류 광물의 추출과 가공과 관련된 혜택 및 책임을 공유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베트남에 12억달러 상당을 투자하고 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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