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 베트남서 봉사활동…청소년적십자 회원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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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27 18:15 조회 69 댓글 0본문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호치민, 윤준호 기자]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배우 정일우가 청소년적십자(RCY)회원들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23년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일우는 삼성이 후원하는 ‘청소년멘토링 해외봉사활동’에 함께해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 53명의 중고교 학생 및 대학생 RCY 회원들과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과 대학적십자(RCY) 회원간 멘토링과 해외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학생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일우 홍보대사는 호치민지역 초등•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노후된 학교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를 그리고, 학생들과 참치주먹밥 등 한국음식을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교에서는 한국어교실, 손씻기교실, 음악교실을 열어 현지학생들을 직접 가르쳤으며, 한국 RCY학생들이 만든 학용품세트 ‘우정의 선물상자’도 전달했다.


우정의 선물상자는 1차 세계대전중 미국•캐나다•호주의 청소년들이 전쟁의 고통을 겪는 유럽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보낸 것을 계기로 시작된 국제적인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으로, 대한적십자사는 1991년부터 학용품으로 구성된 우정의 선물상자를 제작해 국내외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가 2012년부터 삼성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청소년멘토링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1476명에 달한다. 그동안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베트남•인도네시아•라오스•캄보디아 등 새로운 곳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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