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삼성전략협력실장 나기홍 부사장, 3월1일 취임 공식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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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5-02-28 19:04 조회 81 댓글 0본문
- 지난 12일 최주호 전임 부사장과 함께 팜 민 찐 총리 예방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삼성전자 베트남사업 총괄하는 삼성베트남전략협력실(옛 삼성베트남복합단지)의 새 수장인 나기홍 실장(부사장)이 3월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28일 삼성베트남전략협력실에 따르면, 나기홍 실장이 3월1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한다.
나기홍 실장은 지난 2018년부터 최주호 삼성베트남복합단지장에 이어 현지 생산법인 6곳과 하노이R&D센터, 판매법인 등 베트남 사업을 이끌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나기홍 실장은 최주호 부사장 및 임원들과 함께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를 예방해 간담회를 갖고 사업 현황과 투자계획 등을 밝히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사전 현지업무에 들어갔다.

나 신임실장은 1990년 삼성전자 반도체 인사팀으로 입사해 인재개발연구소, DMC연구소, 무선사업부 등에서 인사관련 업무를 담당했으며, 2020년부터 삼성전자 인사를 총괄하는 경영지원실 피플(인사)팀장을 맡아왔다.
나 실장은 "삼성의 핵심 전략거점인 삼성베트남의 대표를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베트남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으로서 베트남 경제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베트남정부와 한층 더 세밀하고 깊이있는 협력을 추진해 윈-윈할 수 있도록 하고 베트남 국민들로부터도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베트남은 ▲삼성전자베트남(SEV) ▲삼성전자타이응웬(SEVT) ▲삼성디스플레이베트남(SDV) ▲삼성전자호치민가전복합(SEHC) ▲삼성전기베트남(SEMV) ▲삼성SDI베트남(SDIV) 등 생산법인 6곳과 하노이R&D센터, 판매법인 삼성비나전자 등을 두고있으며, 누적투자 232억달러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베트남 최대 FDI기업으로 베트남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
출처 : 인사이드비나(http://www.insidevi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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